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초, STC(학교-마을-센터) 환경순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3 11:20:39
  • -
  • +
  • 인쇄
▲ 무릉초, STC(학교-마을-센터) 환경순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 8월 19일 무릉초 교장실에서 STC 환경순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C 환경순환마을은 학교(School/지역 학교), 무릉1·2리 마을(Town/지역 마을),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Center/환경 교육기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 체계로서,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환경순환마을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무릉초등학교장 및 업무담당교사, 무릉1·2리 마을 이장 및 관계자,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필요한 정보의 종합적 관리, 제공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지속 가능한 환경순환마을 만들기를 위한 인적, 물적, 교육 인프라 교류 협력 △커뮤니티 맵핑을 통한 마을의 환경자원 조사 및 환경문제 해결 노력 등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매핑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자원순환 문화 정착 및 확산 프로그램, 성과 공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내 존재하는 생태·환경적 자원을 찾아 마을-학교 자체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생활 속 자원순환의 자세를 기르며 앞으로 마을을 끌어갈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주적, 자립적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