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예비교사 다문화학생 교과학습을 돕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3 11:20:45
  • -
  • +
  • 인쇄
▲ 2022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역량강화 연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8월 19일 예비교사 35명을 대상으로‘2022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2022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 및 학생 지도 방법 △한국어수업 사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다문화학생 정서 지원 등 다문화학생 지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예비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주 4시간 내외로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는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2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중에 이루어져서 원거리에 있는 예비교사들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동시에 운영하였다. 한국어 이음교실의 목적과 운영 방법을 강사들에게 안내하고 학생 지도 시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에서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과정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예비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칠 때 다문화학생과 래포 형성 방법, 가르칠 내용 및 방법을 알게 되어 실제 수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