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국비 538억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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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송대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 등 13개 사업
▲ 철원군

[뉴스스텝] 철원군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13개 신규사업의 국비 538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탄강(송대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사업(80억원) △고석정 꽃밭 힐링파크 조성사업(32억원),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서면 달빛공원 주변정비사업(40억원), 군부대 이전 등으로 지역공동화가 우려되는 자등지역의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한 △평화지역(자등리) 시가지 경관명품화 사업(100억원), 그밖에 주민불편 개선을 위한 △동서녹색평화도로(생창~와수)도로 개설사업(72억원) △DMZ 산림항공관리소 주변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40억원) △철원군 유곡리마을 생활환경개선사업(40억원) △철원 민통지구 기계화 영농을 위한 기반 확충(40억원) △사금학 일원(김화311호선) 도로확포장사업(32억원) △멀티스튜디오 접근도로 개설사업(27억원) △두루미도로(철원216호선) 도로확포장사업(16억원) △철원읍 대교천 산책로 인도교 설치사업(15억원), 특성화사업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사업 증대를 위한 △장흥마을 자연속 힐링체험장 조성사업(4억원)이 선정됐다.

금번 선정된 신규사업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규모로 군수(이현종)를 비롯하여 사업부서와 총괄부서인 평화지역발전과에서 그동안 행정안전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로 군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한탄강 기적의 패키지 조성사업 등 관광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SOC 확충과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철원군수는 “주상절리길에 이어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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