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11:20:10
  • -
  • +
  • 인쇄
2019년 수준과 비슷, 지난해 대비 사이버, 집단따돌림 등 소폭 감소
▲ 강원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11만여명(참여율 83.1%, 전국 평균 참여율 82.9%)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가·피해·목격여부 모두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여부 응답률 2.1%(전년 대비0.8%p 증가)△가해 여부 응답률0.8%(전년대비 0.3%p증가) △목격 여부 응답률4,5%(전년 대비1.7%p 증가)로 지난해 대비 가·피해·목격 응답률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과 대비하면 피해 여부 응답률은 0.2% 증가, 가해 응답률은 변동 없음, 목격 응답률은 0.2%P 감소로 큰 차이가 없다.

학교급별 피해 여부는 초등학교 4.5%, 중학교 1.3%, 고등학교 0.4% 순으로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2.2%), ‘신체폭행감금’(14.8%), ‘집단따돌림’(13.5%), 사이버폭력’(9.2%) 순으로 나타났고, 가해자 유형은 ‘같은 반 학생’(50.3%), ‘우리학교 같은 학년’(24.7%), ‘우리학교의 다른 학년’(9.4%)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28.3%), ‘복도’(17.4%), ‘운동장’(11.1%), ‘사이버공간’(7.5%), ‘놀이터, 공원 등’(7%) 순으로 나타나, 주로 학교와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1%), ‘점심시간’(21.2%)에 주로 나타났으며, 피해 사실을 알린 사람으로는 ‘보호자(가족, 친척)’(36.1%), ‘학교 선생님’(29.8%)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알리지 않았다’(9.1%)는 지난해보다 0.8% 감소하여 학교폭력 방어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으로는 ‘학교선생님에게 알리겠다.’(55.7%), ‘보호자에 도움을 요청하겠다.’(17.7%), ‘경찰에 알리겠다.’(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학급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활성화하며, 교육과정기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어울림(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가 3차시 이상 운영하도록 안내했으며,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광고를 통해 범도민 학교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 2년여간 다소 감소했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귀한 만큼 다양한 학생체험형 예방교육을 마련해 학생 눈높이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2월 6일,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영광터미널 일대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매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많은 군민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영광군공립요양병원에서도 참여해 치매환자 돌봄 지원과 의료 서비스 연계에 대한 정보를

대구시교육청 공공도서관, 2026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2026년 상반기 동안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활동과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그림책 활용 수업을 비롯해 문해력, 인문교양, 예술, 과학, 디지털 활용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운영 내용은 다음과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 고양시 고양동에 설맞이 먹거리 후원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6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어울림로타리클럽에서 설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선물용 국팩 6종 50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고양동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