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알록달록 새옷 입은 추암 촛대바위 교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1:15:37
  • -
  • +
  • 인쇄
'추암 또하나의 볼거리 “레인보우 브릿지”'
▲ 추암촛대바위 입구 다리(공사 후)

[뉴스스텝]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입구 교량이 새옷을 갈아 입고 가을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추암해변과 추암 촛대바위를 잇는 교량은 하부에 오랫동안 해풍으로 인한 부식 등으로 그동안 추암해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울리지 못했다.

이에, 시는 노후된 교량의 경관개선 및 안전을 위해 부식된 곳을 제거 하는 등 정비와 함께 동심을 일깨우는 무지개색으로 단장하여 추암해변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추암은 추암조각공원과 출렁다리, 해안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능파대, 해암정, 아름다운 해안가로 2022년 9월까지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이번에 이색적으로 디자인된 추암촛대바위 입구 교량은 앞으로 추암의 상징적인 포토존은 물론 추암을 다시 한번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추암근린공원에 2022년부터 조각공원에 특화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는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예정으로, 향후에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앞으로 쉽게 지나칠수 있는 공간을 놓치지 않고 이색적인 조성으로 자연환경과 휴양자원 모두 갖춘 작지만 볼거리가 다양한 추암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논골담길 천상의화원 조성, 무릉별유천지 2단계사업, 추암빛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관광·휴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구,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4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소방관서 신설 촉구 건의안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11차 소방력 보강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방관서와 지역대 신설을 비롯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