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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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오후 5시…타악기 앙상블로 ‘우주’ 표현한 독창적 무대
▲ ‘The Universe-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아트센터는 6월 21일 오후 5시에 ‘The Universe-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테마로 하는 타악기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이다.

타악기 앙상블 단체인‘오퍼커션 앙상블’과 매칭을 통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전 연령층이 공연에 빠져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영상 등 보조적인 장치를 더하여 공연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아트센터와 매칭된 ‘오퍼커션 앙상블’은 타악기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향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퍼커션앙상블 위촉곡인 전현석의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중력선’,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모음곡’,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OST 주제곡, 루드윅 알버트의 3대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70명)을 배부하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타악기의 신선한 음향으로 표현한 ‘우주’에 빠져드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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