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모든 군민에게 추석 전까지 일상회복 동행지원금 20만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11:25:15
  • -
  • +
  • 인쇄
9월 초부터 선불카드로 지급, 연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은 모든 군민에게 추석 전까지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 동행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양양군 일상회복 동행 지원금을 지급하여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이전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급은 오는 9월 초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나, 부득이 추석 전에 신청을 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배려하여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지급결정일(2022년 8월 1일 0시) 현재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중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사람, 영주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을 취득하여 양양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총 소요예산은 56억 원이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원되며, 기초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수급비 계좌로 현금으로 지급하고, 일반인은 신청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장에서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로 사용기한을 제한한다.

군은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열어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1월 19일 가좌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학생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소년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학 홍보와 학생상담센터장의 특강에 참여했고,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박물관 투어에 함께했다. 오후에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실내 체험교육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목공예품 만들기’ 프

부산시의회 이종진 의원, '부산광역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발의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1, 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11월 19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를

양평군, 주민과 함께 봄꽃(튤립, 수선화) 구근 심기 성료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18일 두물머리 일원에서 양평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마음과 손길을 담아 봄꽃(튤립, 수선화) 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군은 2021년부터 23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관내 정원과 녹지를 주민과 함께 가꾸며 ‘정원도시 양평’ 실현에 힘써왔다. 이번 구근 식재 또한 시민정원사들의 참여와 정성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