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1:30:08
  • -
  • +
  • 인쇄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 개최 및 한글문자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시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5. 15.)’ 첫 해를 기념하여 5월 17일 오후 7시, 여주향교에서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음악회는 ‘창작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世宗李祹歌)’라는 부제로 올해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지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여주시 대표 인물인 세종대왕 이야기를 조선 왕조 실록을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이다. 경복궁에서 행복한 즉위식을 한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창작한 연주곡인 ‘세종이도’, 훈민정음 해례본의 제작원리를 창작판소리와 훈민정음 서문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힙합랩으로 즐긴다. 세종과 소헌왕후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나 그대에게’, 창작 판소리 ‘세종이도의 꿈, 생생지락’ 등 창작한 가무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3월부터 여주시민들이 모여 옛 선비들이 몸과 마음의 수양을 위해 시조를 가사로 노래 불렀던 시조창인 ‘청산리 벽계수야’를 배우고 익혀서 무대를 장식한다. 3개월의 결실의 무대인 ‘여주시민 정가단’과 강숙현 가객의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는 가야금과 해금, 대금, 피리, 타악,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 소리꾼 정초롱, 박성우, 래퍼 아이삭 스쿼브, 세종이야기꾼 오채원, 여주시민 정가단, 가객 강숙현, 거문고 박천경, 무용 김민지, 심재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향나무 구슬 인형 키링 만들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문자도 효(孝) 부채 만들기’, ‘유생복 입오보기 체험과 스티커 사진 찍기’ 등 전통문화예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20명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는 총 100명(사전접수 80명/현장접수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여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나머지 20명은 공연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향나무 구슬 인형 키링 만들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문자도 효(孝) 부채 만들기’, ‘유생복 입어보기 체험과 스티커 사진 찍기’ 등 전통문화예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20명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_창작판소리콘서트 세종이도가(世宗李祹歌)’와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민의 네이버 블로그와 유선(02-789-724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