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그림책 속 마법’ 콘퍼런스 마련 국내외 그림책 작가·활동가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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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30일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콘퍼런스 개최
▲ 국내외 그림책 작가·활동가 한자리에!

[뉴스스텝]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전문가, 독자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완산도서관 열린무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 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 마법(Magic in the Picturebook)’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술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1부 활동가 세션과 2부 작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서는 △순천 그림책 해설사(현부연, 심명선, 윤해경, 이승연) △원주시그림책센터(박설희, 김매화, 최성미) △전주 도슨트팀(전선영, 박현)이 참여해 지역 기반 그림책 활동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2부에서는 올해 도서전의 원화 전시 참여 작가인 사라 룬드베리와 백희나, 키티 크라우더가 작가의 작업 세계와 ‘그림책 속 마법’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게 된다. 또, 종합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 콘퍼런스는 작가와 독자가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누고 확장해 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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