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국립현대무용단 ‘프로세스 인잇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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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6일 이틀간 진행…현대무용 이해도 제고 및 지역 무용수들의 전문성 강화
▲ 국립현대무용단 ‘프로세스 인잇 워크숍’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현대무용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한‘얍! 얍! 얍!’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에 이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무용수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 무용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문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제주아트센터 리허설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6월 5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개발한‘무브먼트 리서치’에 기반한 새로운 움직임 창작 방식을 공유한다.

이어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일반인을 위한 워크숍은 김미영 강사의 진행으로 자기 신체를 탐색하고 움직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정보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일상에서 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통해 현대무용을 가깝게 이해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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