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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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25명 선착순… 6월 17일부터 12주간 인문학 강좌 운영
▲ ‘2025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참여자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을 6월 5일부터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의 인문학 강좌로, 일상 속 삶의 지혜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창의융합교육원 강사인 서안나 시인을 초빙하여 ‘한 줄의 지혜, 한 권의 인생: 공감과 성찰의 12주’를 주제로 수필의 이론과 창작을 접목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은 공동 수필집으로 출간하여 강좌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혜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나아가 인문학의 실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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