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1:20:10
  • -
  • +
  • 인쇄
9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주 작가별 열흘간 작품 전시
▲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 보고전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 (재)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9월 27일에서 12월 15일까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 6인(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의 축적된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들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달성군 지역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인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문화적 실천물인 지역의 특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이 더해진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들은 기획전시와 교류전시를 통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4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적 활동을 알리는 프리뷰전 ‘시나브로’ 개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국 4개 레지던시 (대구예술발전소, 달천예술창작공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광주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연합 교류전 ‘유연한 틈:시선의 그림자’에 참여했다.

또, 8월에는 타 지역 간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하여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와 함께 ‘부유⦁空 사유⦁間_공간과 시간’ 교류전을 공동 개최하고 입주작가 네트워킹 및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월부터 약 한 달간은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을 주제로 참여하여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차세대 청년작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결과 보고전에서는 작가별 예술관 정립뿐 아니라, 입주작가 간의 교감과 교류,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공감과 네트워킹, 예술적 사고의 변화를 거쳐 그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다.

최재훈 이사장은 “올해 1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입주작가 6명의 비전과 실천 가능성에 대한 고뇌를 담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의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본질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1층 공간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전시일정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고 장다연 학생, ‘지역인재 9급 행정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 관광경영과 3학년 장다연 학생이 ‘2025년 전국 지역인재 9급 행정(일반행정)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 시험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와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국가 단위 시험이며 장다연 학생은 전형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역량을 발휘해 최종 합격했고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

속초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뉴스스텝] 속초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평가는 관내 이·미용업 387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 중 15일간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민간자격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7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 항목, 위생관리 기준 등 권장항목을 중심

금산군, 올해 마음안심버스로 6700여 명 군민 마음건강 살펴

[뉴스스텝] 금산군은 올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6700여 명의 군민 마음건강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관광지, 행사장, 학교, 직장 등 군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과 검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운영 횟수는 총 144회로 추부농공단지, 요양병원, 예비군 중대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