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황윤석도서관 공간구성을 위한 실무자문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1:25:05
  • -
  • +
  • 인쇄
▲ 고창황윤석도서관 조감도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고창군 대표도서관으로 100년 뒤에도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할 고창황윤석도서관의 내부 공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회의를가졌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유현준건축가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사 발주 및 착공하여 건립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도서관 내부 구성에 있어 최근 이용자들의 요구와 도서관 관계자 및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부터 실무자문단을 구성,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고창황윤석도서관 내부 공간구성 및 운영을 위한 실무자문단은 도서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와 관련부서 실무 공무원 11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 실무에 밝은 전·현직 사서들을 다수 포함 구성하여 보다 실질적인 운영과 공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자문단 운영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단은 정기·수시회의와 국내 우수 도서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설계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운영과 관리에도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무자문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친환경적인 한옥의 목구조와 공간을 재해석하여 다양하고 풍요로운 공간 구성으로 군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도서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