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 호우피해 취약계층에 300만 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1:30:12
  • -
  • +
  • 인쇄
▲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이 호우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에서 기탁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고, 주지대행 도율스님(좌측)과 서현스님(우측)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8월 18일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성덕스님)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으며, 방생선원의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호우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 주지대행 도율 스님은 “올여름 호우로 손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후원금이 보태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주민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