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합천예술제, 군민과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1:25:58
  • -
  • +
  • 인쇄
예술은 꿈 합천, 그 꿈을꾸다
▲ 제20회 합천예술제, 군민과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

[뉴스스텝] 합천군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 되어 만드는 제20회 합천예술제가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합천읍 일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 행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예총합천지회가 주최하고, 국악, 문인, 음악, 미술, 사진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예술은 꿈! 합천, 그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행사는 문인협회의 공원시화전과 미술 및 사진작가 협회의 회원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예술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행사는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을 장식할 축하공연 ‘콘서트 휴’에서는 가수 빈예서, 채수현, 황혜림, 손빈아, 정미애, 신승태가 무대에 오르며, 인기MC 하명지가 진행을 맡아 여름밤을 시원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악협회가 주관하는 국악한마당이 열리며, 평시조, 서한우류 버꾸춤, 가야금병창, 부채춤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문인협회 주관으로 명사초청 애송시 낭송회가 열리며, 지역 명사 10명이 참여하는 시낭송과 고두현 시인의 문학특강, 드오 크로스오브 앙상블의 특별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합천색소폰, 합천군합창단, 음악여행 등이 함께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열려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점용 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군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배전협력회사(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 3개소

[뉴스스텝]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농가 맞춤 외국인력 활용한 정읍시, 제도 이해도 높인다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최미숙 전남도의원 “예산 아끼려다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 도교육청 강력 규탄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발생한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형식적 법률해석을 위시한 대응 태도를 비판하고, 구조적 대책을 촉구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8월 18일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가 간식 업무 배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