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원, 영유아기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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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시의원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환경교육 지원 대상을 학교와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환경교육 지원의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영유아기부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활성화법'은 개정 논의 당시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입학 가능 나이가 일부 겹치고(만3~5세),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으로 운영될 뿐 아니라, 담당 역할 등이 유사하여 이 둘을 다르게 취급할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원아는 학교환경교육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은 사회환경교육대상으로 구분하여 운영했다.

이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학교환경교육 지원 대상기관의 범위에 어린이집을 포함하도록 동 개정한 바 있다.

이영실 의원은 “영유아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라며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키즈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조례개정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실 의원은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기후예산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2023 서울시 기후예산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시민에게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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