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담은 전북의 아름다움, 전시회로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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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모전 우수작, 공공기관·지자체 순회 전시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전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일 관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도내 주요 시군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드론으로 포착한 전북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부문 우수작 ‘몽환의 옥정호’ 등 15점과 영상 부문 우수작 ‘위대한 여정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등 3점이 공개된다. 각 작품에는 촬영 지역과 설명이 함께 제공돼, 관람객들이 전북의 숨은 명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의 자연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시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제3회 ‘전북자치도 드론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도민뿐만 아니라 드론 촬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토지정보과 또는 전북소통대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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