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1:30:24
  • -
  • +
  • 인쇄
축제기간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 50여 만명
▲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뉴스스텝]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태백시 대표 여름축제인‘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황지연못 및 구문소, 통리 오로라파크, 장성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선선 워터 나이트’와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 ‘선선 쿨크닉’, ‘선선 맥주 페스티벌’ 등 선선한 태백의 기후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선선 워터 나이트’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매일 물놀이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가득하였으며,‘선선 맥주 페스티벌’행사장 역시 날마다 좌석이 꽉 차 있었다.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도 전년도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지속 가능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선선 쿨크닉’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 찾아온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약 13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50만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축제 대비 야간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상시로 편성하였으며, ‘선선 맥주 페스티벌’과 ‘선선 쿨크닉’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 방문객 증대 요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태백 해바라기 축제 및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스포츠대회 등 지역 행사들과 연계되어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태백시 대표 여름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