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향인 만남의 장’행사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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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40여명과 거제 기관 ‧ 단체장과의‘화합의 장’마련
▲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향인 만남의 장’행사 가져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4일,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출향인사와 거제시 기관·단체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향인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경거제시향인회, 재부거제향인회등 8개 향인회 회장과 회원,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함께 환담을 나누며 거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 소개로 시작된 이번 만찬회는 ▶서일준 국회의원·박종우 시장·윤부원 의장 인사말 ▶각 단체장 인사 ▶재부거제시향인회 원정희 회장 답사와 각 향인회장 인사말 ▶재경거제향인회 윤성이 회장 건배사 ▶이강주 바이올리니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일운면 그레이스K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거제의 과거 사진과 현재 거제 관광 스폿 사진들을 실내·외로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거제’라는 공통점 아래 함께 사진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박종우 시장은 “지금 우리 거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거제를 잘 알고, 거제에서 함께 성장해 온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향 거제가 더 빛나는 희망을 열어가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를 이어간 원정희 재부거제향인회장은 “거제시는 향인들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환대해 주셔서 올 때마다 우리 회원 모두 감동을 받고, 타지에서도 기운을 받게 된다”며 “우리 향인들이 고향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 그리고 향인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향인 만남의 장에 참석한 출향인과 기관단체장 등은 옥포수변공원으로 이동해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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