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9 11:20:47
  • -
  • +
  • 인쇄
‘두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방문 프로젝트’ 선정
▲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 단체사진

[뉴스스텝] 천안시는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가지 기쁨,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하는 고국 방문 프로젝트’가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천안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행복웨딩데이’ 참여자에게 고국 방문 경비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예식장과 협약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열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결혼식에 고국 방문 경비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한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모국 방문의 기회 제공을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 해소 및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회는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거나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자격을 갖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소방본부,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청사·민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2025년도 소방본부 청렴 중점 시책과 감사·감찰 업무 방향을 안내하고, 청렴의식 정립을 위한 외부 전문강사의 반부패·청렴 특강 등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경상

울진군,‘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양산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스텝] 양산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야외의 자연 속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서추천도서를 비롯한 베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