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문화재단, ESG·인권 경영 선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1:15:35
  • -
  • +
  • 인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구민들의 문화 향유 위해 최선 다할 것”
▲ 동대문문화재단 ESG·인권 경영 선포식

[뉴스스텝] 서울시 동대문문화재단은 12월 21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ESG·인권 경영 선포식’을 열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의 머리글자를 딴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이행할 것을 밝혔다. 그리고 인권 경영 선언을 통해 윤리경영체계 고도화로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투명한 문화재단의 활동 체계 마련할 것을 선포했다.

재단 임직원은 ESG 경영 선언문에서 ▲친환경 조성 및 문화 재생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문화예술 환경조성 및 문화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 실천 ▲청렴 및 윤리경영 체계 확립 및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구현을 위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경영문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환경 ▲자유로운 노동조합의 활동 보장 ▲임직원과 구민의 안전 확보 등을 표명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ESG·인권 경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꾸려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