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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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세번째)이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 2024 부천의 책을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노래하는 스와뉴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조용익 시장의 ‘책과 친하기’를 시작으로 한 ‘올해의 독서 다짐 트리’와 1년 후의 나에게 안부를 전하는 ‘안부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천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 책 릴레이 독서운동이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리보와 앤', 만화부문 '그림자 밟는 아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초등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 신청은 가까운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 부문 '리보와 앤'의 한 구절을 낭독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1년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펼쳐질 부천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눈부신 안부 인사로 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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