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산 서울시의원, “마음의 성장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는 토닥토닥 키다리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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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마음의 성장을 돕는 토닥토닥 키다리샘 사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닥토닥 키다리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습관이 붕괴되어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관계성과 소통에 기반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및 학습동기부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사들이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 일대일 혹은 2~3명의 그룹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안정감을 심어주는데 있어서 이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키다리샘 이용 학생들과 키다리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의 인터뷰영상을 2분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키다리샘을 통해 “꿈을 갖게 됐다”, “정서적 안정감을 취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 “감동의 나날인 키다리샘이었다” 등 키다리샘 사업에 대해 만족 의견을 내비췄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마음의 성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키다리샘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만, 설문조사를 통해 일부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표가 학생들에게 분명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식비가 인당 8천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키다리선생님이 식사를 거르시면서 우리들의 식사를 챙기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본질은 지난 1년간의 과오를 바로 잡는 것도 있지만 잘한 사업은 박수를 보내고 해당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있다”며 “학생들에게서 나온 불만을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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