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가축방역 관련 국무총리 긴급지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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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9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1.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

2.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신속한 현장 방역조치와 함께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 역학조사, 집중소독 등에 최선을 다할 것

3.또한 발생지역인 철원군 뿐만 아니라 인접 시·군에 소재한 양돈농장에 대해서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

4.환경부 장관은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만큼 경각심을 갖고 강원도 및 주변지역에 설치한 울타리를 신속히 점검·보완하고, 폐사체 수색과 포획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

또한 한총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과 관련,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과 주요 철새도래지 천변에 대해 집중소독, 정밀검사, 방역시설 정비·보완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농식품부와 환경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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