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5년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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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재능 발굴로 군민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해 군민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 공모제를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강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 중 강좌를 운영하며, 군은 최대 100만 원의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성인진로교육 등 평생학습 7대 분야로, 정치·상업·종교적 콘텐츠는 제외된다. 총 20개 프로그램 이내로 선발하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양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양양군으로 전입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전문 자격증, 석사 이상 학위, 교원 자격증 소지자 등은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서류에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동의서 등이 포함된다. 군은 서면 심사를 통해 강좌를 선정한 뒤 7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연계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장려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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