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시사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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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독자시점 포스터

[뉴스스텝]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23일(수) 개봉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장기 연재되던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판타지 액션 영화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작품으로 봄내영화촬영소에서 촬영됐고, 화려한 VFX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영화의 VFX는 국내 최고 VFX 기업인 M83과 모터헤드가 참여했는데, 양 기업은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VFX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다. 특히 모터헤드는 2025년 춘천지사를 설립하여, 춘천시 VFX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어, 향후 VFX 지역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춘천 롯데시네마에서 4개관으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300명의 춘천시민을 무료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YMCA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특별히 초청하여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영화관에 설치된 오프라인 홍보용 배너 QR 코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사전 예약 취소분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안종후 팀장은“이번 시사회는 춘천에서 영화, 드라마 촬영 시, 많은 협조를 해준 춘천시민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활발한 춘천시 로케이션 유치와 VFX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춘천시의 영상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영화특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로케이션 지원, 시민참여 문화행사, 영상산업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50여작품의 로케이션을 지원하는 등 춘천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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