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주민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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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갱신과정 총 35명,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상자 모집
▲ 수상인명구조원 훈련 사진

[뉴스스텝] 양양군이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운영 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 확보를 돕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3월 5일 기준(공고일)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신규과정에 20명, 갱신과정에 15명으로 모두 35명을 선발해 오는 4월 중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4월 4일까지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갱신과정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비 중 신규과정은 6만 원, 자격증 갱신과정은 3만 원의 자부담이 별도 소요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양양군에 주소를 둔 해수욕장 운영 마을주민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 ▲올해 여름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원 지원 예정자 ▲양양군에 직장을 둔 사람 등으로, 우선순위에 의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 후 자유형·배영·평영·잠영·입영 등 기초수영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교육의 경우 4월 12일부터 27일 중 6일간 이론교육, 영법숙달, 인명구조술, 종합구조 실습 교육 진행되고, 갱신 교육과정의 경우 4월 26일 1일간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양양군 및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철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올여름 안전한 해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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