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성농업인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1:15:45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확대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50세 이상~ 만 64세 미만(1960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7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등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젊은 층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령일수록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