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1:15:46
  • -
  • +
  • 인쇄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 성황리 마무리…모충파크골프장에서 216명 열띤 경쟁
▲ “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

[뉴스스텝] 사천시는 경남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종옥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 윤태희 서경방송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과 함께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파크골프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파크골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 장소인 모충파크골프장은 사천만의 풍광과 자연을 그대로 살린 전경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의 남자부 1위는 진주시의 이춘옥 선수, 여자부 1위는 양산시의 박명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춘옥 선수는 “파크골프장에 자주 나가서 열심히 했더니 큰 영광이 찾아왔다. 더 큰 대회에서도 성적을 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명선 선수는 “모충파크골프장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사천시체육회와 사천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