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최우수시설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1:15:06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분뇨) 19개 시설 중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연장, 처리효율 개선,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총 102개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룹별 최우수시설 1개소, 우수시설 2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 하고 있는 시설로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8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처리 효율 향상을 통해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여 환경오염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