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주민 정서 지지 활동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1:15:31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와 함께 경제·정서·일상 영역에서 복합적 위기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정서 지지 활동을 진행했다.

세경대 간호학과 봉사자들과 함께 말벗 지원과 건강 확인, 스스로 만들기(DIY) 활동을 진행하며 홀몸 어르신의 식사, 수면, 신체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지원했고,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 ‘그린나래’는 지역 내 일상 영역에서 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취약 4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우체통을 교체하고 안부를 점검했다.

정서 지지 활동 참여자들은 “오늘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고, 봉사자들은 “어르신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서적으로도 치유 받는 느낌이었다.”, “어려운 줄 알았는데 너무 잘 대해 주셔서 따뜻함을 느끼고 감사했다.”라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와 연계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