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1:05:13
  • -
  • +
  • 인쇄
창녕군가족센터, 창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연계해 운전면허 시험 진행
▲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원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대강당에서 태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창녕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 뒤 치러졌으며, 이민자들에게 자국어 교재를 제공해 운전면허 시험의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원활한 시험 진행 및 교통안전교육 등에 도움을 줬다.

시험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내용도 함께 하니 쉽게 느껴졌고, 용기를 주는 선생님들이 있어 힘이 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녕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북구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1인 가구 외로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동네에서 함께 해결하다’이다. 성북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

포천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집중 관리'

[뉴스스텝] 포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대기 정체 및 난방과 산업활동 증가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 대책이다.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위원장, 포천시 신북면에 후원금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3일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위원장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박성환 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낸 1980년대부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제16회 포천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성환 위원장은 “신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