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 맞아 직원 대상 손위생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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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 맞아 직원 대상 손위생 교육 실시

[뉴스스텝]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아 14일 동안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 손위생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소 내부의 감염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팀과 협력하여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책임사업팀 소속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서혜경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교육은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습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손위생 모의 실습에 참여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감염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이 의료 및 행정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접하며 그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손위생 의식이 높아져 보건소 내 교차감염을 줄이고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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