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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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록물·공모사업 등 활발한 활동 전개
▲ 요촌마을조합 정기총회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25일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요촌마을조합)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을 위해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촌마을조합은 지난 2024년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축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요촌마을조합은 2건의 축제 용역사업, 1건의 기록물 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준공 예정인 4곳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요촌동 주민 및 도시재생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조합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오고 있다. 2024년 정기총회 당시 59명이었던 조합원이 활발한 홍보를 통해 현재 71명으로 증가하며 조합의 기반이 더욱 확대됐다. 뿐만아니라,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이사회, 갈등관리위원회, 축제추진단, 거점시설 운영방안 기획단, 기록활동단 등을 조직해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요촌마을조합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김제 특산물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쌀 패키지, 굼벵이 패키지, ‘김제를 담다’ 박스 패키지 등 3가지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마을 조합의 수익 창출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동엽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요촌마을조합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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