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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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중·표선고 대상 2024년 작가와 만남 운영
▲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표선중·표선고)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표선중학교, 표선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작가와의 만남’을 18일 운영했다.

표선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백년아이』, 『평화시장』,『일어나』그림책 저자 김지연 작가와 함께 비경쟁독서토론을 진행했다. 비경쟁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참여자가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토론 방식으로 이번 표선중학교에서는 17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표선중 3학년과 표선고등학생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의 저자 남형도 작가와 함께 ‘짐작하여 세상을 다정하게 잇는 일’을 주제로 경험과 공감으로 우리 사회 이웃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이해’와 ‘다정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저자와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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