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1:15:15
  • -
  • +
  • 인쇄
▲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를 마무리했다.

4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2회기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구성, 원고 작성 및 스토리보드 구성하기 등의 활동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손글씨 표현하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아효능감의 향상을 지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시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어린 시절과 가족 등을 주제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으며 8월 중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등의 외국어와 소멸 위기인 제주어로 된 이중언어 그림책 7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 시간에는 한국어를 여러 가지 필체로 써보며 다양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찾는 여정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