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방문의 해, 기관․단체 주요 관광지 현장 견학 발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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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 120명,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치즈테마파크 등 현장학습
▲ 2025 임실 방문의 해, 기관․단체 주요 관광지 현장 견학 발길

[뉴스스텝]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단체들의 관광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3일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 120명이 임실군을 방문하여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는 도정 발전과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조직된 전북도 산하 단체로, 도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실 투어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물섬인 옥정호 붕어섬 탐방을 시작으로, 임실 명품 치즈를 몸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피자만들기 체험과 치즈테마파크 투어를 연계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녹음이 짙어지는 옥정호반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싱그러운 계절을 만끽했다.

옥정호 탐방 후에는 질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운암면 소재 한우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며 잠시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해 유럽형 건물들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원을 감상했다.

이들은 마치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 너나 할 것 없이 인생샷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명품 임실치즈를 재료로 피자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한국여행사협회 관계자 60여 명이 방문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왕의숲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임실 방문의 해에 많은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보였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천만관광 실현을 위한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와 함께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 식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착착 준비하고 있다.

숙박비 결제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숙박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며, 대학생 팸투어, 인플루언서 임실 투어 등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실 관광에 참여한 한 모니터 회원은“직접 와보니 임실이 말로 듣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보물 같은 여행지라는 걸 새삼 실감했고, 돌아가서 주변 지인‧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군이 갖춘 관광자원을 최대한 가꾸고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앞으로 연말까지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홍보와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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