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6년~2028년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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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 추진
▲ 영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영천시는 2025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부터 2028년 공급 대상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패화석)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3년 1주기로 진행된다.

시는 △2026년 금호읍,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 동부동,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2027년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2028년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중앙동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등록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기한 내에 농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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