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머무르며 즐기는 강진 관광 ‘푸소’가 책임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5:15
  • -
  • +
  • 인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생활관광 ‘푸소(FU-SO)’ 지역 발전의 견인
▲ 강진군청

[뉴스스텝] “머무는 동안 느꼈던 여유로움과 아주머니와 나누었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포근함은 그 어떤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푸소의 따뜻한 밤, 그리고 다정한 아주머니의 미소는 오랫동안 제 마음에 남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는 강진푸소를 체험한 방문자의 후기다.

이처럼 푸소는 강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으며, 체류형 생활관광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뜻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소는 지난 10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가 수입을 창출하며 강진군 대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강진군은 2025년 푸소 10주년을 맞아 푸소 체험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고, 강진 반값 여행과 연계하여 여행객이 강진 관광을 즐기고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민선8기 역점사업인 ‘푸소 시즌2’를 확대 추진한다.

‘푸소 시즌2’는 강진군에 귀촌하여 푸소 운영 농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집기 장비지원 등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푸소생태탐험대, 글로벌유학생 푸소, 촌캉스, 푸소다시찾기(홈커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생활관광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소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운영 농가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교육하는 등 푸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활력을 키우겠다” 며 “푸소를 통해 적막한 농촌에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진이 되도록 푸소 체험의 확대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 동부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영수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3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경품권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상인회 직매장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경품권을 받은 구매자는 20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1등 1명에게는 50만 원이,

울산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과 1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시는 그간 추진해 온 지능형(스마트) 정보화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 정보화담당관과 스마트도시과 직원 등 3명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발표 과제는 ‘산단 안전감시망 및 디지털복제(트윈) 기반 통합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 실시

[뉴스스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달서구 대천동 도로관리처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이번 단체 헌혈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공단은 2020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