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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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과 삼성복지재단에서 지원
▲ 남원시청

[뉴스스텝]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보육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복지재단의 후원과 한국보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남원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은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총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라북도 내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지연 및 문제 행동 평가, 상담·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농촌 지역 영유아들에게 발달 지연 및 정서 행동 문제에 대한 조기 중재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시범사업' 선정은 남원시와 인근 농어촌 지역의 미래 세대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아이의 행복을 실현하는 밝은 미래, 남원'이라는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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