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1:10:09
  • -
  • +
  • 인쇄
제주시 26개 읍·면·동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 증진 및 의견 공유 기회 마련
▲ 찾아가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

[뉴스스텝] 제주시는 2월 21일 일도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제주시 26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직자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 추진상황, 추진일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공직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한편,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9일 제주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의 절차적 근거가 마련돼 다른 지역의 시·군과는 다른 제주만의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와 더불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제출한 『시·군 기초자치단체 +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개편 대안 권고안을 지난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용함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최일선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