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이어 “짚롤러코스터”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1:15:22
  • -
  • +
  • 인쇄
스릴 만점! 청도군에 와서 화랑이 되어 날아보자
▲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이어 “짚롤러코스터” 개장

[뉴스스텝]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자리한 레포츠 시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오는 20일 시범 개장한다고 밝혔다.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로 단순 직선 내리막 구간이 아닌 견고한 소재로 이루어진 트랙에 곡선, 오르막, 360° 회전, 수평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어 속도의 변화까지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시설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70세 이하 △키 140cm 이상 190cm 이하 △체중 45kg 이상 100kg 이하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만 이용이 가능하며, 1일 3회차(회차당 최대 20명) 운영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청소년 15,000원, 청도군민은 10,000원이다.

이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자랑하는 듀얼 레일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며 전용 트롤리와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좌식 하네스에 탑승하여 체험객이 국토를 순례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던 옛 화랑들의 정서를 느껴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짚 롤러코스터 바로 옆에 자리한 또 하나의 익스트림 시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2023년 8월 개장 이후 주말에는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관심과 반응들이 뜨겁다.

스카이트레일 1층은 유아 전용이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성인·청소년 이용이 가능하다.

챌린지 코스 94개,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유아용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에 달해 국내 최대규모를 뽐내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스릴 만점의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서 짚 롤러코스터 개장까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옛 화랑의 기개와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체험시설들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세속오계)과 화랑도의 교육과정인 도의상마, 가락상열, 유오산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교육+관광+체험) 단지로 新화랑정신을 직·간접 체득할 수 있으며 주중에는 주로 공공기관, 기업체, 청소년단체 등 숙박형 고객이, 주말에는 일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