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종합민원실 앞(빗물정원) 안락한 휴식정원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1:15:41
  • -
  • +
  • 인쇄
도시 품격 높이는 ‘꽃과 정원의 도시’ 한걸음씩 실현
▲ 김제시청 종합민원실 앞(빗물정원) 안락한 휴식정원 조성

[뉴스스텝] 김제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형 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을 계절별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꽃내음 화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시청 민원실 앞 공간은 지난 2017년 환경과에서 비점오염 저감과 빗물 재이용을 목적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조성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수종의 노화 등으로 경관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시는 빗물정원의 생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김제시의 품격을 담은 정원형 경관으로 재정비했으며, 계절마다 꽃이 피고 향기를 품은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내음 화단‘에는 수크렁 리틀버니, 감둥사초, 에메랄드부쉬, 가우라, 라임라이트 수국, 부처꽃 등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어우러져 풍성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디초와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을 함께 식재해 생태적 다양성도 확보했다

시는 앞서,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심 중심 거리의 중앙분리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향교 인근 성산회전교차로, 교동사거리, 용동오거리, 백산면행정복지센터 회전교차로, 중앙병원사거리, 덕암고등학교 앞 교통섬 등 주요 교통거점에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연이어 조성하며 도시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정원처럼 아름답게 조성된 가로경관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누리고, 방문객들도 김제시만의 자연 감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 녹지공간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꽃과 정원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