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2024년 케이스 컨퍼런스’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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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2024년 케이스 컨퍼런스’

[뉴스스텝]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창신대학교 이진향 교수를 초빙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케이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케이스 컨퍼런스(case conference)’는 실제 사례를 집단에서 발표, 논의하는 활동으로 동료 및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개입에 다각적 시선으로 접근해 보다 좋은 대안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치매 노인의 증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보호자 역할 수행에 대한 사례로 유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슈퍼바이저인 이진향 교수는 "통영시의 민관 사례관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뛰어나게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력 덕분에 복지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과 협력이 지역사회 복지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케이스 컨퍼런스를 통해 통영시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30개의 공공·민간 사례관리 수행기관으로 구성되어 슈퍼비전단 운영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문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대상자의 복합적인 어려움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담당 인력의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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