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협의회 2024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1:15:35
  • -
  • +
  • 인쇄
▲ 2024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2월 3일 오전 11시,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행정동우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제 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씨의 ‘북한의 인권실태와 북한사회의 이모저모’ 라는 주제로‘탈북경로’, ‘북한사회 계층과 출신성분’, ‘북한사회의 우상화 교육’, ‘북한주민 인권침해’ 등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주제의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 34,154명 중 14,182명(41.5%)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드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7월 30일, 강구재가복지센터 생활관에서 실시한 ‘2024 제1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시작으로 10월 29일, 12월 3일 까지 3차에 걸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