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사업 9년 과정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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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2월 4~11일까지 ‘제2회 2024 도시재생 주간행사’ 개최
▲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9년 과정 ‘한자리에’

[뉴스스텝] 지난 2015년부터 전주지역에서 펼쳐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9년 역사와 추진 과정,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9년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2025년 전주도시재생 사업 10주년을 앞두고 9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사색(四色) & 사색(思索); 네 가지의 시선과 생각의 깊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 3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픈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내·외부에서 △전주도시재생 9년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전주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입체 구조물로 구현한 인터랙티브 전시 △센터의 전망 좋은 공간에서 전주 구도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고 사유하는 몰입형 공간, 동네에 대한 생각이나 장소의 기억을 공유하는 참여형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정책 대응, 주민참여 및 교육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핵심 지원과 조정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 거점시설 모니터링과 후속 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소영식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9년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전주, 도시재생사업과 정책이 가야 할 방향과 길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갑수 전주시 도시정비과장은 “전주시민과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들이 전주의 재생 사업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간행사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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