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1:10:13
  • -
  • +
  • 인쇄
농어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 공로 인정
▲ 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좋은 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의료 환경이 붕괴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섬 지역 지방의료원 분원 설립 촉구와 소방정 도입 건의 등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소통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