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겨울철 꼼꼼한 제설로 ‘안전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1:15:28
  • -
  • +
  • 인쇄
“신속한 제설대책 추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강진군이 대설과 한파에 대비, 읍면 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뉴스스텝] 강진군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앞서 신속한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일체 점검했다.

제설장비 시험가동, 노후장비 교체 및 제설재와 모래주머니도 주요 거점에 사전 비치해 겨울철 대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강진군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읍·면 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설 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2일 강진군 건설과 자재창고에서 열렸다.

교육은 건설과 주관으로 제설기 장착 및 작동 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및 제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와 같이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대설TF팀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 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폭설 등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스템으로 올 겨울에도 주민들이 제설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