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맞이 선물로 딱! 강진쌀로 빚은 ‘막걸리’ 최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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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유산균, 고혈압·당뇨·면역력 등에 우수한 효과
▲ 병영 설성막걸리, 도암 뽕잎막걸리

[뉴스스텝] 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의 전통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산지인 병영주조장과 도암주조장이 지역의 전통과 정성을 담아 만든 고품질의 막걸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진의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막걸리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병영주조장은 선친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 고(故) 김견식 명인의 대를 이어 김영희 대표가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인 병영설성막걸리는 강진의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수인산 아래 지하 200m의 청정수를 원료로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만들어져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하는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 잎을 건조 후 고온에서 볶아 녹차처럼 발효시켜 빚어내, 텁텁하지 않은 시원한 맛과 숙취가 적은 특성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뽕잎은 예로부터 고혈압, 당뇨, 항균 효과 등 다양한 효능으로 알려져 있어 막걸리의 건강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강진군 농림축수산국 윤영문 농정과장은 “강진군의 전통 막걸리는 지역에서 나는 쌀과 천연 재료로 정성껏 빚어내 소비자들께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지인들에게 강진의 전통주를 선물로 전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구입 및 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병영주조장 또는 도암주조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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