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H연합회, 지역 보육원에 희망의 봄꽃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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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사랑샘보육원에 꽃잔디 300여 본 기탁
▲ 홍성군 4-H연합회, 지역 보육원에 희망의 봄꽃 전달

[뉴스스텝] 홍성군 4-H연합회가 지난 30일 광천읍 소재 사랑샘보육원에 방문해 꽃잔디 300여 본과 다과류를 전달하는 ‘희망의 봄꽃’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이뤄진 4-H연합회는 전문 교육을 통한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지·덕·노·체 4-H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내 청소년 4-H후배 양성을 위해 매년 학생 4-H회원을 대상으로 야영교육, 문화탐방, 경진대회 등을 추진해왔으며, 보육시설 사랑샘보육원에도 생필품, 간식, 기부금 등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꽃잔디는 사랑샘 놀이터 화단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며, 4-H연합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놀이터 부지 확보를 위해 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승현 4-H연합회장은 “대한민국과 우리 홍성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이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런 자발적인 청년활동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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